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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후 첫 국무회의···"경제성과 후속조치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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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후 첫 국무회의···"경제성과 후속조치에 최선"

등록일 : 2022.09.28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경제성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43회 국무회의
(장소: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밝혔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계획과 함께 순방 경제성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 7개 글로벌 기업에 대한 총 11억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6천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연구개발센터를 유치했습니다.
또, 2억2천만 달러, 우리 돈 약 3천100억 원 규모의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 결성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핵심광물 생산국이자 AI 선도국인 캐나다와 협력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첨단 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을 통해 핵심광물에서부터 AI 신기술 분야까지의 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관련 부처에서는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출산, 고령화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기존 정책에 대한 반성과 함께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방의 역할도 강조하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이른바 제2 국무회의 정례화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설치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출산율을 높이는 데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정책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시작으로 포퓰리즘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전 아울렛 화재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재난관리 방식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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