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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프랑스 보르도서 '국제기능올림픽'···"목표는 금메달"

KTV 대한뉴스 8

프랑스 보르도서 '국제기능올림픽'···"목표는 금메달"

등록일 : 2022.10.22

윤세라 앵커>
전 세계 숙련 기술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제기능 올림픽'이 15개 국가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는데요.
대회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금 프랑스 보르도에서는 4명의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치열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보르도
(장소: 현지시간 20일, 프랑스 보르도 컨벤션센터)

분주하게 로봇을 옮기는 선수들.
심사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봇이 장애물을 피해 목표 지점으로 나아갑니다.
주사위처럼 생긴 목표물도 흐트러짐 없이 정확하게 옮깁니다.
자동화 공장에서 사용하는 AGV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프로그래밍하는 '모바일 로보틱스' 경기 현장.
우리나라에서는 두 선수가 한팀으로 출전했습니다.

녹취> 곽영서 곽한호 / 모바일 로보틱스 출전 선수
"제 목표는 금메달이고, 무조건 금메달 따오겠습니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보르도'는 현지시간 18일 개회해 뜨거운 열기 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계설계 CAD, 미장, 모바일 로보틱스 종목에 4명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1년 연기되고,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수단의 사기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녹취> 임재윤 / 기계설계 CAD 출전 선수
"아무래도 대회이다 보니까, 다른 선수들도 긴장돼서 머리가 굳고 그런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저는 그런 마인드 컨트롤, 그런 것에 대해서 되게 확실하게 자신 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총 46개 직종에 51명의 우리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표로 기량을 펼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대회 중반에 접어든 '국제기능올림픽'은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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