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정부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이태원 사고 이후 번지고 있는 전 국민의 트라우마를 조금이나마 해소하자는 취지인데요, 이태원 사고 관련 현안과 정부 대응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눠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수영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우선 이태원 사고 사상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부상자가 15명 더 늘어났군요.
현재까지의 현황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사망자 중 외국인은 26명입니다.
어제 정부는 외국인 사상자에 대한 지원을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 지원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관련 내용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 이후 국민의 심리 안정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서울시교육청도 이태원 사고 사상자가 발생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상담비와 치료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어떤 조치가 이뤄질 건지, 또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행안부는 어제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로 공식적인 용어가 정리된 경위를 설명했는데요, 저희 방송에서도 계속 이번 사고를 일컫는 용어로 참사나 압사 대신 ‘이태원 사고’, 또 ‘사고 사망자’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맥락에서 나온 용어인지 정부 입장 정리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언론 4개 단체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의 선정적 보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폄하와 비난을 담은 내용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자성할 것을 당부했는데요, 여전히 사고 사상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하는 누리꾼들이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공동체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일텐데요,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고 당시 경찰 대응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며 112 대응체계 혁신을 위한 대책 마련도 예고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앞으로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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