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다보스포럼 참석 성과와 의미

진행: 최대환 앵커

출연자: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김재천 /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성일광 /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연구교수

Q.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다보스포럼 참석, 총평은?

* 윤 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일정

심수현 정책캐스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6박 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를 방문했습니다.
먼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아부다비에 머물면서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양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경제와 투자 분야와 관련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 약 37조 원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정상회담에 이어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구상을 함께 소개하면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밝혔습니다.
또, 사막 한가운데 지어진 한국과 UAE 경제 협력의 상징인 '바라카 원전'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이 두 나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라면서 추가 원전 협력의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다음날 미래 비전 두바이 포럼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 설계에 대한 철학을 처음으로 밝혔는데요.
과학기술에 기반한 인류 공통의 위기 극복 및 인간의 존엄이 최고의 가치로 존중받는 미래를 위한 글로벌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했는데요.
다보스포럼은 주요 정상들과 유수의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로, 우리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과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연설에 앞서 국내외 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하고 한국 투자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힘을 쏟았는데요.
취리히 공과대학에서의 간담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UAE 국빈방문, 다보스포럼 참석 일정 정리해봤습니다.

Q. 한-UAE 외교 관계 흐름은?
Q. 한-UAE 관계 중요성과 잠재력은?
Q. UAE 300억 달러 투자, 경제적 효과는?
Q. 한-UAE 협력 분야 확대 의미는?
Q. UAE 바라카 원전 의미는?
Q. 바라카 원전, 신산업 먹거리 발굴 역할은?
Q. 제3국 원전 수출 활로 찾기 위한 과제는?
Q. 한-UAE 48건 MOU 체결, 주목할만한 내용은?
Q. 원팀으로 활약한 정부·기업, 주요 성과는?
Q. 덴마크 베스타스 투자신고식, 규모와 성과는?
Q. 한국 투자 유치와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성과는?
Q. 윤석열 대통령 다보스포럼 특별연설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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