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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기자>
최근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진화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임도'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산림청이 산불진화임도 확충에 나섭니다.
우리나라 산림의 임도 밀도는 산림선진국인 독일의 1/14, 일본의 1/6 로 열악한 수준인데요.
산림청은 현재 332km에 불과한 산불진화임도를 매년 500km 이상씩 확대해 2027년 3천207km까지 확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로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임도시설이 취약한 국립공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도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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