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캐나다, 핵심 광물·반도체 공급망 협력
미국과 캐나다가 현지시각 24일 핵심 광물과 반도체 공급망 협력 등 북미경제동맹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성명을 내어 반도체와 국방 분야에 필수로 쓰이는 핵심광물을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영국·EU, 북아일랜드 관련 새 브렉시트 협정 서명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북아일랜드 관련 새 브렉시트 협정 '윈저 프레임워크'에 서명했습니다. '윈저 프레임워크'의 핵심은 북아일랜드에 EU법이 새로 적용될 때 북아일랜드 의회가 제동을 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3. 브릭스은행 총재에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 선출
중국과 인도 등 신흥경제 5개국 '브릭스'(BRICS)에서 설립한 신개발은행(NDB) 총재로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이 선출됐습니다.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미국 등 서방이 주도하는 국제금융체제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만들어진 다자간 개발 금융기관입니다.
4. 북한, 올림픽위원회 총회 개최···"메달 획득 논의"
북한이 평양에서 올림픽위원회 총회를 열었습니다. 북한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지난해 말까지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출전이 가능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올림픽위원회 간부들이 이번 총회에서 국제 경기 메달 획득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 코로나19 신규 환자 1만 448명···위중증 15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만 448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은 6명입니다.
6. 서울 학원가 불법 심야교습 3.5배 증가
서울 학원가 불법 심야교습이 지난해보다 3.5배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보면 적발 건수는 145건입니다. 서울에 있는 학원과 교습소는 밤 10시까지만 운영해야 하고 적발되면 위반 시간에 따라 벌점이 부과됩니다.
7. 전국 휘발유·경유 가격 동반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천596원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0.4원 떨어졌습니다. 경유 가격은 12원 내린 리터당 1천53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전국 대체로 흐림
토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내일(26일) 새벽 사이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1~19도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충청과 전북, 부산과 경북 등 대부분 지역이 '나쁨'을 유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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