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명품 가방·지갑·신발 등을 할인해 판매하는 구매대행 쇼핑몰 '에스디컬렉션'에 소비자 피해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업체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네이버 카페,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했지만, 배송 ·환급이 지연되고 연락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소비자원은 피해유형이 지난해 사크라스트라다·하이트랜드 사례와 유사하다며, 명품 도매공급도 광고하고 있어 영세사업자의 피해까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명품을 시중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하는 쇼핑몰은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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