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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기자>
앞으로 전국 13개 정부청사 내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집니다.
환경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2027년까지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해 '일회용컵 없는 청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 내 2개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이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20개 커피전문점도 6월 1일부터 다회용컵 전용매장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 22개 커피전문점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연간 약 180만 개의 일회용컵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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