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도 한마음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파리 BIE 현장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기자>
(장소: 용산 대통령실)
네, 최종 발표까지 이제 1시간 가량 남은 상황입니다.
이곳 용산도 긴장과 기대 속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인데요.
윤 대통령은 조금 전 파리 현지에서 열린 마지막 PT를 모두 지켜보고, 현장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기 종료 휘슬, 그러니까 결과가 나오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민관 합동 부산엑스포 유치위가 출범한 이후 윤 대통령은 150번 이상 각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열고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또 시간이 날 때 마다 각국 정상에 전화 통화를 하고 부산엑스포를 홍보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BIE 4차 PT 당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바로 지난 주 또 다시 파리를 방문해 엑스포 유치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야말로 강행군을 이어온 건데요.
부산엑스포 유치위는 지금까지 민관이 유치전을 위해 달려온 거리는 지구를 495바퀴를 돌 거리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제 잠시 뒤면 최종 결과가 나오는데요.
대통령실에서 들어오는 관련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