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아들·딸 두고 6·25전쟁 참전한 경찰관 故김명손 경사 유해 신원확인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아들·딸 두고 6·25전쟁 참전한 경찰관 故김명손 경사 유해 신원확인

등록일 : 2024.01.23 08:11

-2007년 전남 영광서 유해발굴···친딸 시료 채취로 신원확인-

변차연 기자>
어린 아들과 딸을 두고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경찰관이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2007년, 전남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 신원이 보성경찰서 경찰관이었던 故 김명손 경사로 확인됐습니다.
고인은 북한군의 호남지역 진출을 막기 위한 '호남지역 전투'에 참전했다가 1950년 7월 28일, 27세의 나이로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인의 딸, 김송자 씨는 이제 아버지를 국립현충원에 자주 뵈러 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6·25전사자는 총 226명으로, 이 중 경찰관은 총 26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6·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해 국민 동참이 절실하다며, 유전자 시료 채취를 희망한다면 1577-5625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