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미성년 자녀 섭취 시 연령별 용량 준수 필요-

변차연 앵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갑자기 소화가 잘 안 될 때, 편의점에서 의약외품 액상소화제 구입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액상소화제 안에 에탄올, 즉 알코올이 들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86.2%는 액상소화제에 에탄올 성분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또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는 만큼 복용 연령·복용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미성년 자녀의 연령에 맞춰 적정 용량을 복용하게 한 응답자는 18.5%에 불과했는데요.
소비자원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복약지도 없이 액상소화제를 구입할 때 '연령에 따른 섭취용량'을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