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2년간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하고, '보편적 가치와 국익에 기반한 외교'를 숨 가쁘게 펼쳐왔습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의 외교를 통해 거둔 성과들을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립외교원 강선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강선주 / 국립외교원 교수)
박성욱 앵커>
이번 정부에서 거둔 외교적 성과 중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한일관계의 개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2년만의 한일 정상 양자방문외교의 복원 등 그간 단절됐던 협력이 정상화되었죠?
박성욱 앵커>
이렇게 한일관계의 회복을 통해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한미일협력 구축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처음으로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기도 했죠.
의미와 성과, 어떻게 정리해 볼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 정부의 외교의 성격 중 가장 두드러지는 점이 바로 '국제적인 교류의 확대'일텐데요.
윤 대통령은 취임 후 한달 만에 한국 대통령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작년 7월에도 두 번째 회의에도 참석했죠?
또 올해 7월 열리는 정상회의서도 초청받았다고요?
박성욱 앵커>
또 미국 주도로 탄생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그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한편으로는 작년 5월에 처음으로 제1차 한-태도국 정상회의를 개최했고, 오는 6월에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유치 등 다변화된 외교를 시도해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국가와의 자리를 마련한 이유, 또 이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인지요?
박성욱 앵커>
다음으로 경제적인 성과도 살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세일즈 외교를 펼쳤는데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등 많은 중동 국가와의 만남을 통해 여러 사업의 수주를 얻어냈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 성과를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특히 네덜란드와 우리나라의 가장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분야 협력과 동맹을 굳건히 했는데요.
어떤 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나요?
박성욱 앵커>
마지막으로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이 개발 협력 분야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ODA 규모를 역대 최대폭 확대해 대외전략과 연계한 지역별·분야별 전략을 수립했다고 하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국립외교원 강선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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