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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도 '킬러 문항' 배제···늘봄학교 방학에도 이용 가능 [뉴스의 맥]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올해 수능도 '킬러 문항' 배제···늘봄학교 방학에도 이용 가능 [뉴스의 맥]

등록일 : 2024.05.23 08:50

최대환 앵커>
정부의 3대 개혁 가운데 하나인 '교육개혁' 분야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정책들이 많습니다.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된다는 차원에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먼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공정 수능' 기조가 유지된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교육부가 올해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하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 오승걸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지난 3월 28일)
"수능문항 출제는 공교육 과정을 벗어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또 수능과 사교육 간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공정한 출제진을 선정하겠다고 했는데요.
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 간 '판박이 논란'을 막기 위해 유사성 검증도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만일 사교육 카르텔이나 부조리를 목격할 경우, 입시비리 신고센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는데요.
접수된 신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사안에 따라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최대환 앵커>
올해부터 전국에 본격 도입된 늘봄학교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기존에도 초등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돌봄 교실이 있었는데, 어떻게 다른 건지 짚어주시죠.

김유리 기자>
우선,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돌봄교실과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방과 후 프로그램과 달리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도 차별점인데요.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내년에는 2학년까지 그리고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전 학년에서 희망 학생 모두가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늘봄학교가 제공하는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 어떤 내용들이 제공되는지 학부모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김유리 기자>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체육, 문화·예술, 또 사회·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의견들을 반영해서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놀이 중심의 예체능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만약 2시간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 이후 추가 참여를 원하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맞벌이를 둔 가정이라면 방학 중에도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유리 기자>
네, 방학에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이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됩니다.
또,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돌봄교실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시간은 각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 보죠.
올해 전국 교육지원청 내에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설치된다고 하는데요.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건가요?

김유리 기자>
피해 학생은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치료, 상담, 보호, 법률대응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피해 학생이 희망할 경우에는 가해 학생과의 화해 또는 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학교폭력 제로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도 안내해 주시죠.

김유리 기자>
네, 피해학생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학생 동의를 받아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파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관은 피해 학생 면담을 통해 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는데요.
이 전담조사관은 신고된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피해, 가해 학생, 학부모, 목격 학생 등과의 면담을 하게 됩니다.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안 조사를 실시하는 거죠.
그 후 조사결과를 학교폭력 전담기구에 보고하게 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교육개혁 정책의 주요 내용 살펴봤습니다.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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