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재활용으로 다시 태어난 명소들로 여행 떠나보면 어떨까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9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 바로 '공간의 재활용'입니다.
먼저, 폐쇄된 쓰레기 소각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친환경 공연을 즐길 수 있고요.
5·18 민주화운동 때 헬기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는 '광주 전일빌딩245'에서는 5·18민주화 운동을 기록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거창 최초의 근대병원은 2013년부터 '거창근대의료박물관'으로 새단장해 옛 수술기구 등을 전시하고 있고, '평창 무이예술관'과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도 폐교에서 멋진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자칫 사라질 뻔한 건축을 재생한 곳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 즐겨봐도 좋겠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