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교통사고나 벌 쏘임·뱀 물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교통사고'로 인한 구급 이송 인원은 1만1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5백 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2천여 명·심정지 환자는 24명이었는데, 연휴가 길었던 만큼 5년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연휴 '벌 쏘임' 사고의 경우 하루 평균 60명의 환자가 나왔고, '뱀 물림' 사고는 지난 해에만 30건 발생해 몇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벌 쏘임·뱀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나 성묘 갈 때 향이 짙은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은 삼가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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