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공군이 서해 군 공역 조정에 합의하면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준공에 맞춰 인천공항 하늘길이 넓어집니다.
이번 조정으로 인천공항 남쪽 서해 공중 기동훈련구역 등은 남쪽으로 5.6km 이동하고, 서해 비행제한구역 등 서쪽은 14.8km 확대되며, 고도는 기존 4만 피트에서 5만 피트로 높아집니다.
이로써 인천공항의 항공기 수용 능력은 현재 시간당 75대 수준에서 내년엔 80대 수준으로 늘고, 공군은 서해 군 공역을 광역화해 최첨단 항공기의 다양한 전술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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