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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필리핀·싱가포르 국빈방문 및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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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필리핀·싱가포르 국빈방문 및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성과는?

등록일 : 2024.10.11 20:44

필리핀·싱가포르 국빈방문 및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성과는?

진행: 임보라

출연:
최원기 /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신윤성 / 산업연구원 글로벌산업실 선임연구위원
이요한 /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연구교수

Q. 윤 대통령 동남아 3국 순방 총평은?
Q.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은?
Q. 한·아세안 연대구상 실현 성과와 과제는?

*'바쁘다 바빠' 필리핀·싱가포르 국빈방문 주요 행보
권나현 캐스터>
3박 4일간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어떤 일정들을 소화했을까요?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최대 규모의 병력을 파병한 우리의 혈맹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 순방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를 만나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순방 둘째 날에는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혈맹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발전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필리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10.7.)
"오늘 저와 마르코스 대통령님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여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필리핀 순방 마지막 일정에는 우리나라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마닐라 한 호텔에서 양국 경제인들이 만나 경제협력의지를 다지는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참석한 건데요.
총 13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된 비즈니스 포럼을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성대한 공식환영식 이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첫 번째 일정!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의 면담이었는데요.
싱가포르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양국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할 정도로 우리나라 정상의 방문을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싱가포르 대통령과의 면담 이후엔 지난 5월에 취임한 로렌스 웡 총리와 첫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양국 정상은 우호 관계에 대한 서로의 신뢰를 확인하는 한편 공급망-첨단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싱가포르 순방에서의 하이라이트를 꼽는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이 아닐까 싶은데요.
'싱가포르 렉처'는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주요 정상급 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해외 청중을 대상으로 어떤 연설을 했을지,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싱가포르 렉처 연설(10.9.)
"자유롭고 열린 통일 한반도의 실현은 인태 지역의 경제 발전과 번영에도 강력한 추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개방된 한반도를 연결고리로, 태평양-한반도-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거대한 시장이 열릴 것입니다."

한반도의 통일 비전을 제시한 윤 대통령의 연설은 청중의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을 만나 직접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싱가포르 순방을 마무리했습니다.

Q. 한·필리핀 수교 75년, 관계 격상 의미는?
Q. 한·필리핀 FTA 발효 인한 기대효과는?
Q. 작지만 강한 나라 한·싱가포르, 성장 비결은?
Q. 한·싱가포르 '공급망 파트너십' 격상, 기대는?
Q. 한반도 통일 비전, 국제사회 평가는?

*동남아 3개국 순방 '아세안 정상회의' 주요 행보
권나현 캐스터>
동남아 3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
올해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라오스였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라오스에선 어떤 행보를 이어갔을까요?
함께 따라가 보시죠!
라오스에서의 첫 번째 일정은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
아세안 정상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한-아세안 정상회의만 벌써 3번째 참석했는데요.
한-아세안 대화 관계 35주년을 맞은 올해!
최상위급 파트너십을 수립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뒤이어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선 윤 대통령은 올해가 아세안+3 협력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해라며 한일중 3국과 아세안 간에 선순환 협력 구조를 조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라오스, 태국 등 6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졌는데요.
가장 큰 관심이 모아졌던 정상회담은 역시 한일 정상 간 만남이었습니다.
일본 총리가 취임한 지 열흘 만에 이뤄진 초고속 회담이자 이시바 총리와의 첫 번째 한일 회담이었기 때문인데요.
양국 정상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흔들림 없는 한일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라오스 순방 피날레!
어떤 일정이었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이었는데요.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2005년 출범한 지역협력체로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피력하며 엿새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Q. 세계 성장의 중심, 아세안의 저력은?
Q. 한·라오스 관계 발전은?
Q. 아세안 정상회의 핵심은?
Q. 한·아세안 경제 협력 전망은?
Q. 아세안 디지털 전환···한국의 역할은?
Q. 한일 정상회담 성과와 관계 발전은?
Q. 한중 관계 개선 전망은?
Q. 한·아세안 동반 성장 위한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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