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 고정패널 김장실, 하재근, 특별출연 최전설 소개
- <사의 찬미(1926)>는 유성기 판매량을 높인 노래. 여왕이라고도 불리며 음반산업계를 일으킨 여가수 윤심덕.
# 윤심덕은 누구인가
- 일본 동경에서 노래를 배운 소프라노 가수.
-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둘째 딸, 당시 평양을 뒤덮은 기독교 열풍 (역사)
- 스스로 출생의 비밀을 의심한 윤심덕, 당시 평범한 여자 아이들과 달랐던 성격
# 윤심덕과 김우진의 사랑
- 1921년, 극예술협회에서 김우진과 만난 윤심덕
- 김우진은 부잣집 도련님이자 어머니가 두 번 유산하고 얻은 장남. 윤심덕을 만났을 당시 이미 결혼하고 아이도 있던 유부남.
- 순회연극단에서 전국을 다니며 연극 공연. 그리고 사랑에 빠진 두 사람.
- 윤심덕은 레코드사에서 의뢰받은 26곡과 추가 1곡<사의찬미>를 녹음. 그리고 당일 밤, 한국으로 오는 배에 탑승. 1926.08.04.새벽 4시 경 김우진과 함께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추정.
# 사의 찬미 열풍
- 신문에 대서특필 된 두 사람의 정사.
- <사의 찬미>가 담긴 음반과 유성기까지 불티나게 판매
- 2016년, 한국음반 사상 최고 경매가(한화 약 6천만 원) 기록하기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
# 희망이 없던 시대, 허무를 부른 노래들
- 허무와 죽음의 내용이 담긴 윤심덕의 <사의 찬미>
- 기생 가수 박채선과 이류색이 부른 <희망가(1921)>
- 김우진이 쓴 시 <사와 생의 이론>
# 어쩌면 생의 찬미
- 윤심덕의 <사의 찬미> 앨범 뒷면에 실린 노래는 아이러니하게도 <부활의 기쁨>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두 청년의 바람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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