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시다 보면 이른바 '스드메'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깜깜이 추가금, 과도한 위약금 등으로 예비 신혼부부의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김현지 앵커>
이에 정부가 대대적으로 불공정 약관을 손 보기로 했습니다.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약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자세한 이야기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신용호 과장과 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신용호 / 공정거래위원회 과장)
김용민 앵커>
지난 12일, 공정위에서 결혼준비대행업체 즉, 웨딩플래너 업체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습니다.
심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죠.
김현지 앵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추가요금으로 인한 부담도 크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있어서 소비자 불만이 많았는지 알려주시죠.
김용민 앵커>
한 번뿐인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부담이 컸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결혼준비 대행업체들의 약관에 추가요금 등의 문제가 있었나 보군요?
김현지 앵커>
사진파일 구입비, 드레스 피팅비, 메이크업 얼리스타트비 등 필수적인 요소들에 추가 요금을 받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이러한 이중 요금체계에 대해서 공정위에서 약관을 시정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설명해주시죠.
김현지 앵커>
옵션의 가격과 위약금 세부기준을 불명확하게 표시한 내용도 시정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계약 해지 시 요구되는 과도한 위약금에 대한 조항도 시정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바뀌었나요?
김현지 앵커>
이러한 예비부부들을 결혼준비 대행서비스 관련 피해 구제 건수도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늘었는지 설명해주시죠.
김용민 앵커>
이 외에도 결혼준비를 하는 예비부부들이 알아야 할 시정 내용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김현지 앵커>
이번 시정 내용으로 인해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부담이 많이 덜어질 것 같은데요.
어떤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김용민 앵커>
공정위가 약관 시정 이외에도 소비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신용호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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