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정치 상황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달보다 4.5포인트 낮은 8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하락 폭 역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기업심리지수가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임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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