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외교부는 한·미 동맹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5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외교부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함께 올 한해 어떤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인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조구래 /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박성욱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지난 2년 반 동안 외교 정책에 대한 평가와 올 한해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난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도 다수여서 더욱 주목되는데요.
앞으로 미국 신행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두 차례나 한국 조선업계와 협력을 언급한 만큼 조선업종이 향후 강력한 수혜 업종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조선업을 비롯해 양국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하실 계획이신가요?
박성욱 앵커>
북한 비핵화 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 현안입니다.
미국 신행정부와의 북핵 공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 나갈 계획이신데요.
어떤 그림인가요?
박성욱 앵커>
올해는 한국과 일본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양국 관계가 개선되는 흐름이 정체되지 않도록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예정인가요?
박성욱 앵커>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와 중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을 번갈아 맡게 되면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시라고요?
박성욱 앵커>
한일과 한중 관계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면서 국제 연대도 더욱 공고화할 예정이신데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신다고요?
박성욱 앵커>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올해 한국에서 최대 다자외교 행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립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외교부의 역할 역시 중요해 보입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박성욱 앵커>
오는 3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최종 계약 성사 등 원전 수출을 비롯해 방산 수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어떤 지원이 이뤄질 예정인가요?
박성욱 앵커>
외교부의 올해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가 민생외교입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경제와 민생 외교를 추진한다 들었습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외교부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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