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 외교수장이 만나 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대북 정책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잇따라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는 대중 견제 메시지까지 포함됐습니다.
김현지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른바 관세전쟁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국가별 품목별 상호관세에 이어 부가세까지 사실상 관세로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첫 고위급 회담인데요, 안보는 물론 관세 등의 통상현안도 논의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이뤄진 고위급 회담인데,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북한의 비핵화 원칙에 대해서는 지난 달 백악관 NSC 대변인의 성명에 이어 루비오 미 국무부장관도 이번 회담에서 재확인 했습니다.
북핵문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욱 앵커>
최근 한미 현안으로 떠오른 관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 되었는데요, 관세에 대해서는 상호 이익이 되는 해법을 모색할 뜻을 전했고, 미국 측은 조선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성욱 앵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는 3국 공조의 기본 틀을 재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
한미일의 기존 대북정책 원칙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요, 논의된 내용을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관세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상호관세를 부과할 때 부가가치세를 대미 관세와 마찬가지로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가세 제도를 운용 중인 우리나라에도 해당되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은 무차별 '관세 폭탄'이라 부를 만큼 많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짚어볼까요?
박성욱 앵커>
특히 우려되는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대미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에도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 2일이라고 일정도 밝혔고, 반도체도 예외가 아닌데요.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박성욱 앵커>
'위기 속 기회'가 있을 수 있을텐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도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이 있지 않을까요?
박성욱 앵커>
관세대응에 정부도 전방위로 대응중인데요.
앞서 한미 외교장관회의에서도 관세 문제가 협의된데 이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미국을 방문해 무역·통상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국 상무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의 고위 당국자를 만날 예정이라구요?
박성욱 앵커>
주제 바꿔보겠습니다.
올 1분기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밝혔는데요, 최상목 권한대행의 발언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정부와 재계가 함께 논의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일자리 문제가 집중 논의됐는데요.
정부가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120만 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박성욱 앵커>
결국 일자리를 만드는 곳은 기업인데요, 정부가 경제단체와 함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를 만드는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구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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