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우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를 방문한 후 발열과 식욕부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인 Q-CODE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신고해야 합니다.
정부는 인천공항 내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 역학조사관과 공중보건의사 등을 현장에 배치해 발열 여부를 감시하고 유증상자가 신고할 수 있도록 검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에볼라는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그동안 산발적 유행이 보고됐는데, 최근 우간다에서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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