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함정이 국내에서 재탄생했습니다.
미 해군 '윌리 시라'호가 국내 조선소에서 처음으로 보수, 정비 작업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한미 조선 협력의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김현지 앵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동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학들도 미복귀 의대생에 제적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책현안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한치호 /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
김용민 앵커>
미국과 조선업 협력은 미국발 관세 전쟁의 중요한 협상카드로 거론되어 왔는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미 해군 군함이 국내 조선업체에서 정비를 받고 본국으로 떠납니다.
한미 조선협력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김현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조선업 협력을 요청했고, 조선 협력을 위한 조치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통상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은 중요한 협상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김용민 앵커>
트럼프 발 관세 조치는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4월 상호관세도 예고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김현지 앵커>
다음 달에는 우리 핵심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에 대한 관세부과도 예고돼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업계에서는 소고기 수입에 대한 한국의 규제를 풀어달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용민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역시 대미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는데요.
지난 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한 데 이어 통상본부장이 다시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민 앵커>
정부는 관세가 시행된 철강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민관합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지 앵커>
정부는 업계에 대미 통상 결과를 설명하고, 업계와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이달 중 업계 의견이 반영된 산업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죠?
김용민 앵커>
미국의 관세조치는 수출 중소기업에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정부가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구요?
김용민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정부가 의대생들에 조속한 복귀를 당부했죠?
김용민 앵커>
정부의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 조건부 동결 선언에도 의대생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미복귀 학생에 대한 제적 조치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의료계 내부에서도 복귀 호소가 이어지고 있고, 의대생들이 돌아와야 한다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는데요,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반응에는 온도차가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전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집니다.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어 왔는데 모바일 신분증 시대, 어떻게 달라지나요?
김용민 앵커>
지갑을 놓고 다니는 경우가 점점 많아져서 모바일 신분증 수요가 커지는 추세인데요, 모바일 뱅킹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급방법도 알려주시죠.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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