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물가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4.63으로 앞선 달보다 3.7% 내렸습니다.
넉 달 연속 내림세로 지난달 하락 폭은 지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동시에 큰 폭으로 내리면서 수입 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월 수출물가지수는 두 달 연속 하락해 128.56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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