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황금연휴 본격 시작···오늘 오전 11시 정체 극심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에는 귀성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늘 오전 11∼12시 사이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제4357주년 개천절 경축식···우리의 빛 더 멀리 더 널리
정부는 제4357주년 개천절을 맞아 오늘(3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가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홍익인간 정신을 담은 우리의 빛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우리의 빛 더 멀리 더 널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3. 윤 본부장 "추석 연휴 기간 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9차 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 기간이 시스템 복구의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800여 명이 국정 자원 복구에 매진하고, 대구 센터 이전을 위한 예비비 확보에도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4. 미 정부 셧다운 이틀째···연방 상원 3월 재표결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현지시간으로 2일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격렬한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방 상원은 3일 단기 지출법안을 다시 표결에 부쳐 셧다운 종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5. 노벨위원회, 노벨상 발표 오는 6일부터 시작
노벨위원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상 발표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6일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을 거쳐 13일 경제학상 발표로 막을 내립니다.

6. 국민연금 가입자 26만 명 감소···수급자 10만 명 증가
저출생 고령화 속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는 줄고, 국민연금을 타는 수급자는 늘어나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공표통계 결과 올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천172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6만여 명 줄었고, 수급자는 10만여 명 증가해 747만7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7.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 속 2%대 급락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확대 전망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60.48달러로 전장보다 2.1% 하락하는 등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8. 추석 연휴 첫날 전국 비···예상 강수량 30~80mm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예보됐으며 강수량은 전남 해안과 부산, 경남 남해안, 제주에 30~80mm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