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불안과 경쟁국 업체들의 거센 견제와 추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세계 11위로 전년도에 비해 한 계단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27일 발표한 수출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수출액 3천255억달러로 11위에 오르면서 전년도 11위였던 홍콩을 제쳤습니다.
1990년 처음으로 수출 순위 11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2000년대 들어 12-13위를 오르내리락 했으며 1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우리나라의 작년 수입액은 3천94억달러로 전년도와 같은 13위를 유지했으며 수출과 수입을 합한 총교역액은 6천349억달러로 역시 전년도와 같은 1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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