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는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산불과 해빙기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재이 기자입니다.
강재이 기자>
미세먼지가 걷히고 하늘이 맑은 빛을 되찾았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산책하는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나 눈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강혜미 / 기상청 예보분석관
"금요일 오후까지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특히, 밤사이 강원단지 일부에는 시간당 5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주말 아침에는 영하권까지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올라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일부 지역엔 약한 비나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 역시 이동성 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면서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기압계 변화에 따라 19일쯤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아침과 낮, 그리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여전히 크겠습니다.
이처럼 맑은 날이 이어지면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 낮 기온이 오르며 얼었던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낙석이나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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