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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백악관, 이란 새 제안 논의···“기존 입장 유지” [글로벌 핫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백악관, 이란 새 제안 논의···“기존 입장 유지”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6.05.27 17:32

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백악관, 이란 새 제안 논의···“기존 입장 유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새로운 제안 내용을 검토하며 외교 해법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핵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을 분명히 유지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현지시각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 참모들과 이란의 새로운 협상 제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제안에 대해 구체적인 평가를 내놓지는 않았지만, 핵심 요구 사항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인 개방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이란 측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이미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진행했고, 현재 상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설정한 기준과 입장은 이미 매우 분명하게 전달된 상태입니다.”

한편, 백악관은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 입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프랑스 기록적 폭염···역대 가장 뜨거운 5월
다음 소식입니다.
프랑스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5월을 기록한 가운데, 파리 시민과 관광객들이 예상치 못한 무더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다는데요.
현지 상황 전해드립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그늘을 찾고 있습니다.
에펠탑 주변에서는 시민들이 분수대 근처에 모이거나 우산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관광객들은 평소 파리의 날씨가 춥고 흐린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무더위에 놀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녹취> 소피아 바니키 / 관광객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을 찾으면서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건데, 원래 파리 날씨는 춥고 흐리다고 들었거든요. 이렇게 더울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시나코 후지이 / 관광객
“저는 일본에서 왔는데, 일본 날씨와 비슷한 것 같아요. 무척 덥습니다. 파리가 이렇게 더울 줄은 몰랐어요.”

한편,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이번 폭염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7명이 숨졌는데요.
무더위는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3. 여성 시선으로 재해석한 전통 그림자 인형극
다음 소식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오랜 그림자 인형극이 여성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여성 예술가들은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여성들로 구성된 그림자 인형극 공연단, ‘웨양 우먼’이 전통 공연 예술에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할머니 세대가 전해온 민담을 바탕으로 여성 유령 이야기와 개인적 경험을 함께 풀어내는 공연인데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뿐 아니라 전통 악기에 현대 전자음악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대로 공연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녹취> 일리야 수만토 / '웨양 우먼' 인형극 연출
“‘웨양 우먼’은 여성들로만 구성된 다국적 인형극 공연단입니다. 미얀마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온 구성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녹취> 빅토리아 얌 / '웨양 우먼' 음악감독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이유는 젊은 세대의 유행을 위한 게 아닙니다. 이 소리들이 왜 중요하고 왜 보존해야 하는지, 그 가치를 이해하고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웨양 우먼’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 재료로 인형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공연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4. 바늘 없이 만드는 옷···나이지리아 디자이너 화제
마지막 소식입니다.
나이지리아의 한 디자이너가 바늘과 천으로만 옷을 만드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른 제작과 재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패션 방식이라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한 디자이너가 바느질 없이 의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디자이너는 천과 핀만 이용해 체형에 맞춰 직접 의상을 완성하는데요.
드레스를 제작하는 데에 보통은 2~3일이 걸리지만, 이 디자이너의 방식으로 만들면 짧게는 45분 안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 천을 자르거나 재단하지 않아 같은 원단을 여러 번 활용해 다른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녹취> 프레셔스 음보누 / 드레이프 스타일리스트
“핀을 활용하면 재봉틀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거라고 생각했어요. 디자이너에게 드레스를 맡기면 보통 2~3일이 걸리지만, 저는 45분에서 1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죠.”

이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의상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요.
주문 제작만 200건 이상 진행됐으며, SNS 팔로워 수도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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