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출산과 육아를 선택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중앙인사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06년도 중앙행정기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살 미만 자녀를 둔 여성 공무원 5명 중 1명꼴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출산휴가자는 3,008명으로 2005년보다 25.2% 증가했으며, 육아휴직자도 2005년 962명에서 1,251명으로 30%나 늘어났습니다.
현재 공무원은 출산 전후에 90일 간의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만 3살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거나, 여성이 임신 또는 출산하게 된 때 1년까지 육아휴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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