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물량 전체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은 17일 오전 B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초 미국산 쇠고기의 4번째 수입 건까지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소비자의 우려를 고려해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계속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과장은 척 램버트 미 농업부 차관보의 농림부 방문 목적에 대해 `우리나라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나라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검역 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