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가 다음달 24일쯤 10명으로 압축됩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체 3만 6천여명의 지원자 중에서 천200대 1의 경쟁을 뚫고 2차 선발을 통과한 우주인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31일부터 3차 선발 평가를 실시합니다.
약 3주에 걸쳐 이뤄지는 3차 선발에서는 정밀 신체검사, 우주 적성검사, 상황 대처능력 등에 대한 평가가 실시됩니다.
앞으로 선발될 3차 선발자 10명은 심화된 상황 대처능력과 우주 적성검사 그리고 사회 적합성 등의 평가가 있는 마지막 4차 선발단계를 거쳐 연말쯤 최종 2명의 우주인 후보로 다시 압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