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SO, 즉 국제표준화기구 선박 및 해양기술 총회에서 김정제 울산대학 교수가 선박구조물 위원회 의장으로, 이재욱 인하대 교수가 복합수송과 연안운송 위원회 의장으로 각각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ISO 조선분야에서 3개 분야인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의장국이 됐습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이들 위원회의 의장국을 맡게 됨에 따라 국제표준을 제정할 때 우리나라의 입장을 종전보다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