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 서민들의 내집마련 수단으로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가 2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금자리론 이용고객 중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금융소비자의 대출금액이 1조3천300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출기간별로는 20년을 설정한 소비자의 대출금이 6조9천300억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30대의 대출금액이 3조7천700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