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다시 보기 시간입니다.
25일 경기부양논란과 관련해 보도해드린바 있습니다.
경기부양논란에 불을 지핀 조선일보가 오늘은 또 한국경제가 성장둔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3분기 4.6% 성장을 두고 한 애깁니다.
기자>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4.6%를 기록했습니다.
올 3분기까지 누적성장률이 5.3%인 점을 감안할 때 4/4분기 4%이상만 달성하면 정부가 당초 목표한 5%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데도 이 기사내용만 보면 우리경제가 암울해 보입니다.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전 분기에 비해 0.9%성장에 그치고 국내총소득 GDI가 전분기보다 0.2% 감소해 우리경제가 성장둔화 소득감소 소비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재경부가 바라본 경제상황은 조선일보와 다릅니다.
재경부는 3분기 성장률이 전년대비 0.9% 성장에 머문 것은 지난해 하반기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전체적으론 당초 예상했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추석연휴 등으로 10월 지표가 부진할 소지가 있고 북 핵 실험 발표 등 하방위험요인이 더욱 커지고 있어 앞으로 국내외 시장변화와 지표추이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