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선박수주가 124억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25일 올해 3분기 선박수주 물량은 152척에 597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5% 증가했고 수주금액은 124억달러로 106.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주물량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에 해당합니다.
산자부는 지난해 3분기 이후 관망세를 보이던 선주들이 컨테이너선을 대량 발주하고 있고 우리나라 조선소들이 컨테이너선, LNG선 등을 중심으로 대량 수주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