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추가 핵실험 관련 발언 내용에 대해 신중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 탕자쉬안 특사에게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 내용과 그 의미에 대해 당국에서 신중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대북 제재 문제는 시간을 갖고 인내하면서 조정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