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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해양수산예산 6.2% 증액 편성

해양NEWS+

내년 해양수산예산 6.2% 증액 편성

등록일 : 2006.10.04

해양수산부 내년 예산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내년에도 동북아 물류중심항 구축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수산업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자>

해양수산부의 내년 살림 예산이 3조 3천5백억 원으로 올해보다 6.2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동북아 물류중심항 구축을 위한 8개 신항만의 배후부지 개발과 수송망 확충에 투자를 늘리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는 인천 남외항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해운·항만 부문에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내년 해양수산부 전체 예산의 60%, 2조 4백억원을 해운·항만 부문에 집중 투자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여수와 태안, 울진, 북제주 등에 바다목장화 사업 등을 추진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 · 어항 개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총력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도 지원 예산을 배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내년 해양 수산부 예산은 주로 사업효과가 적은 곳에 대한 투자를 줄이면서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구축과 수산업 자생력확보, 해양과학기술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해양환경 개선과 관리사업에 대한 투자는 올해보다 증가하지만, 지자체에서 연안정비사업비용을 적게 요청하면서 해양환경 부문에 대한 예산 비중은 오히려 2.5퍼센트 감소한 630억 원 정도로 짜여졌습니다.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의 도약과 수산업 자생력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수산부의 노력이 어떤 결실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