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어촌 관광모델이 될 전남 강진 마량항이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섭니다.
지난 29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호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황주홍 강진군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량항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사업의 전국 첫 시범사업인 마량항은 2005년 2월 착공 이후 완공까지 1년7개월 동안 총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돼, 기존 3곳의 방파제를 대폭 리모델링하고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시설과 야외무대, 산책로, 야간경관 시설 등이 설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