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 고대사를 노골적으로 왜곡하며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중국의 문헌조차 왜곡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동북공정의 모순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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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의 근거조차 없는 한국 고대사 왜곡.
먼저 동북공정은 기자조선을 우리의 시초로 봤습니다.
중국인 기자가 동쪽으로 건너와 한반도에 최초의 지방정권을 세웠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자가 기원전 1100년 전후 사람으로중국 역사서엔 기원전 3세기 경에야 등장해 후대에 조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우리 고조선의 존재를 중국의 과거 문헌 조차 인정하고 있습니다.
발해를 말갈족이 세웠다는 주장도 중국 고대사서를 보면 터무니 없는 주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당서는 대조영을 필두로 한 고구려 유민들이 말갈의 무리와 함께 발해를 건국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간도가 중국 영토라는 주장도 억지라는 설명입니다.
18세기 청나라 강희제의 지시로 프랑스인 선교사가 그린 지도에도 간도지역이 조선의 영토로 분명히 표시돼 있습니다.
이 밖에 고구려는 중국 땅에 세워진 중국의 지방 민족 정권이며 수.당의 고구려 침공은 중국의 내전이라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중국 역대 왕조의 공식 사서나 지도에서 고구려는 백제, 신라와 더불어 외국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수많은 중국 문헌과 학술적 자료들이 동북공정이 주장하는 역사왜곡이 허구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