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팔문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과 관련 `새로운 제도하에서 조정되는 국면으로 내년쯤이면 확실한 하향 안정세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본부장은 6일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동산 가격은 오를때는 상당히 빠르게 오르지만 하락기에는 하방경직성으로 인해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단기적으로 집값이 2, 3개월 사이에 20-30%가 떨어지는 폭락사태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가 의지를 갖고 주택 공급을 늘리고 있어 하락과 보합을 반복해 가면서 가격 하향기로 접어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