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간 상호협약에 의한 포괄적 성과관리체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지사는 23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과목표와 평가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성과목표 달성 실적을 오는 2008년 상반기중 평가할 예정이며 이 실적 평가에 따라 재정지원 인센티브 부여 정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 협약은 `특별자치도` 제도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 정립과 협력에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