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08년부터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일임계좌를 이용해 자사주를 사들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또 투자일임계좌의 통합주문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재정경제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단계 상시 금융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증권사가 관리하는 투자일임계좌에 해당 증권사가 직접 발행한 유가증권을 편입할 수 있게 됩니다.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좌를 통해 자사주나 자체 발행한 주가연계증권, 주식워런트증권 등을 사들일 수 있게 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