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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윤 대통령 "새 학기 교권보호·학폭처리 시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윤 대통령 "새 학기 교권보호·학폭처리 시행"

등록일 : 2024.03.06 20:06

최대환 앵커>
국무회의에선 새학기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교권보호 제도와 학교폭력 처리 절차에 관한 점검도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제도들이 차질없이 안착되고 제대로 작동하도록 면밀히 점검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소식은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새 학기부터 새로운 교권보호제도와 학교폭력 처리 절차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교권보호를 위해 민원 대응팀을 가동하고, 교권 침해 신고체계를 구축하며, 소송과 손해배상 책임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교폭력은 교사가 아닌 전담조사관이 담당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을 판정하는 학폭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교육부는 교권 보호제도와 학교폭력 처리 절차가 안착되고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이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공사장을 비롯한 위험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을 철저히 단속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행안부와 교육부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모두 합심해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더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토론회 이후 진행 중인 후속 조치들도 일일이 언급했습니다.
소상공인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이자 환급과 전기요금 특별지원, 미성년자에게 속아 술과 담배를 판매한 자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 등을 바로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계속될 민생토론회에서 새로운 문제들을 더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민생토론회를 여는 이유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즉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한 한미연합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리도 당부했습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우리 사회를 흔들기 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연습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이어 이번 연합연습에 12개 유엔사 회원국도 참여해 한반도 안보를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고한 연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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