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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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침수 예방 강화···수방시설 미설치 시 과태료
최대환 앵커>
지난해 경북 포항에서 물에 잠긴 지하주차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주민 7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 기억하실 겁니다.
송나영 앵커>
앞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 공간에 대한 안전 규제가 강화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지난해 9월, 전국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특히, 경북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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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비 7천802억 확정
윤세라 앵커>
정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와 관련해, 총 7천802억 원을 투자하는 복구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주택 피해자와 소상공인의 주거·생계 안정을 고려해 시범적으로 기존 지원기준을 상향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에 시범 적용한 주택피해 등에 대한 지원기준을 토대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재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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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피해 읍·면 6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대한 합동조사 결과 피해액이 선포요건을 충족한 읍·면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추가 선포지역은 울산 울주군 온산읍과 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과 한산면, 거제시 일운면과 남부면입니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피해액이 일정 기준 이상인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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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복구 재개···"일상 회복 지원"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태풍 힌남노에 이어 난마돌까지, 연달아 두개의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윤세라 앵커>
태풍 피해 복구 현장에 나갔던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서한길 기자, 현장의 피해 복구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서한길 기자>
네, 태풍 난마돌이 지나간 후 잠시 중단됐던 힌남노 피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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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피해 큰 지역, 국비 185억 우선 교부
김용민 앵커>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중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국비 185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교부하는 국비는 지자체가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확정한 주택·농작물 등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의 국비 부담분에 대하여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추산한 것입니다.
행안부는 중앙합동조사 이후 관계부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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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3개교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7억 원 우선 지원
최유선 앵커>
태풍 힌남노로 피해 규모가 큰 경북 포항 3개교에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7억 원이 우선 지원됩니다.
태풍 피해학교는 10개 시도교육청 208개교이며 이번에 우선 지원되는 학교는 피해 규모가 커 시설 복구가 시급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경북 포항 대흥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추후 다른 피해학교도 조속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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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공간, 빗물 차오르면 즉시 대피해야"
윤세라 앵커>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서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하공간의 위험이 커지면서, 정부가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보완해, 누리집에 게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서한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한길 기자>
정부가 반지하 주택과 지하 주차장에서의 인명 피해 재발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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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태풍 피해 사과·배 농가에 수매 비용 지원
윤세라 앵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사과와 배 농가에, 오는 16일까지 '낙과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합니다.
수매 비용은 20㎏ 기준으로 정부가 2천원, 지자체가 3천원, 가공업체가 5천원을 각각 지원해 농가는 약 1만원을 받게 되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보험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보험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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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그만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지원"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경북의 태풍 피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도 태풍피해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만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도 오늘 부산의 태풍피해 현장을 찾았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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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진행 상황·예방책은?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한가위를 앞두고 상륙한 태풍 힌남노 때문에 경북 동해안 일대 피해가 큰데요.
태풍 피해 복구 현장에 다녀온 김민아 기자와 함께 이야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영상으로만 봐도 심각해 보이는데, 포항 현지 상황 어땠습니까?
김민아 기자>
네, 포항시 남구 일대에 다녀왔는데요, 이 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오천읍에 흐르는 하천인 '냉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