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지하 공간에 새로 조성된 '서울갤러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독특한 전시도 보고 첨단 인공지능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데요.
문을 연 지 한 달여 만에 방문객이 1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그 현장에 황지우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황지우 국민기자>
(장소: 서울시청 서울갤러리 /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지하 1층과 2층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갤러리’입구에서 서울의 캐릭터 '해치'가 방문객을 반기고, 유명 레고 업체가 기증한 '서울 마이 소울'이라는 포토 공간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유지은 / 서울시 현장홍보팀장
"시민청을 조성한 지 10년이 지나면서 공간이 많이 노후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다시 재정비해서..."
서울 전역을 천 6백 대 1 비율로 축소한 도시 모형관.
발밑에 특수 효과로 한강 물 위를 걷는 듯 연출했는데요.
정거장마다 멈춰 서는 해치 한강버스를 밟으면 화려한 불꽃 쇼가 터집니다.
해설사가 서울의 미래 모습을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현장음>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담은 공간이고요, 이렇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행잉 모형은 앞으로 지어질 서울의 미래를 설치해 놨습니다"
인공지능 키오스크에서 내가 사는 동네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만 조명이 환하게 비칩니다. 동네별 주요 정책까지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안내해 줍니다.
현장음>
"우리 옛날에 살았던 강서구 한 번 찾아볼까?"
인터뷰> 김지혜 / 경기도 고양시
"(서울) 전체를 한눈에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웅장해요."
전시관 모든 공간에서 매 시간마다 12분 간격으로 다채로운 미디어 쇼가 상영되기도 합니다.
현장음>
"3면이 LED로 이루어진 미디어월입니다, 여기에서는 평상시에 서울시 홍보 영상이 나오고..."
인터뷰> 성기훈 / 경기도 광주시
"각종 미디어 화면과 모형의 규모에 굉장히 놀랐고 미디어 쇼도 굉장히 화려해서 좋았습니다."
보시는 공간은 디지털 정원. 서울의 매력적인 식물을 선정해 디지털 조경으로 사계절을 표현한 곳으로 기념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MR, 즉 혼합현실을 활용한 촬영 체험 공간, 서울과 세계 도시의 인기 명소 중 원하는 곳을 설정해 다양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윤우 / 서울시 구로구
"이렇게 찍으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나중에 또 오고 싶어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도 풍성합니다.
가상 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세계적인 상징물 속에 서 있는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지름이 2m나 되는 대형 스크린에 추천받은 나라의 명소가 뜨면 그곳의 사진을 찍어보며 간접적인 여행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국내외 관광객이 너도나도 감탄합니다.
인터뷰> 조혜진, 황정빈 / 경기도 하남시
"세계 랜드마크가 한자리에서 보이니까 너무 신기해요."
인터뷰> 리아 / 프랑스
"서울에 이런 문화 공간이 있다는 게 놀라워요. "
서울의 공식 상품을 살 수 있는 매장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전화인터뷰> 유지은 / 서울시 현장홍보팀장
"서울 브랜드와 (캐릭터) 해치 기념품, 그리고 서울갤러리 특화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놀이를 하듯 서울시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도 받아 갈 수 있습니다."
로봇 바리스타가 있는 무인 카페와 청년 자립을 돕는 상담 공간도 있고, 무기를 만들었던 옛 관청인 군기시 발굴 유적지도 볼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전시와 체험,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복합공간입니다.
인터뷰> 정병제 / 서울시 동대문구
"어느 세계인들이 와도 '진짜 서울이 이렇구나' 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해요."
전화인터뷰> 유지은 / 서울시 현장홍보팀장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문화 공연 행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소망나무에 새해 염원을 쓰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는데요.
지난달 초 문을 연 이곳 방문객이 벌써 1만여 명에 이릅니다.
(촬영: 최미숙 국민기자)
황지우 국민기자
“AI와 첨단 미디어 기술로 구현된 전시를 감상하고 체험하는 문화 복합 공간인 서울갤러리.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황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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