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쫀득쿠키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따라 전남 함평에선 지역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활용해 쫀득쿠키를 만드는 체험이 열렸습니다.
일반 주민과 함께 메뉴 개발에 관심 있는 카페 사장님도 참여한 체험 현장을 김남순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남순 국민기자>
(장소: 전남 목포시 상동)
요즘 전국 곳곳의 카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
입구에 써 붙인 두바이 쫀득쿠키 판매 문구인데요.
쫀득쿠키 열풍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장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 전남 함평군)
이곳은 전남 함평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조리실습실, 지역 주민 20여 명이 모였는데요.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쫀득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입니다.
인터뷰> 박정은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카페와 디저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함평군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관내 카페 운영자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강사로 나선 사람은 광주에서 제빵사로 일하는 분, 버터와 코코아 가루부터 견과류로 풍미를 더해줄 피스타치오, 가느다란 면인 카다이프까지 있습니다.
여기에 함평에서 재배된 딸기가 들어갑니다.
인터뷰> 홍순상 / 전남 함평군
"딸기 향도 느껴지고 식감도 좋을 것 같고요."
바삭바삭 맛을 내기 위해 카다이프를 볶는데요.
버터를 조금 녹인 뒤 카다이프 100g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냅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피스타치오 반죽 소스 200g을 섞어주고, 조금씩 나눠 냉동고나 냉장고에 10분 정도 식혀줍니다.
현장음>
"주의하실 점, 절대 인덕션은 '1' 이상 올라가면 안 돼요"
팬에 마시멜로 150g을 넣은 뒤 녹입니다.
절반쯤 녹았을 때 코코아가루와 탈지분유를 넣어 섞어 녹이는데요.
마시멜로와 코코아가루가 잘 섞이게 치대면 진한 갈색의 반죽이 만들어지고 기름종이 위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반죽을 부은 뒤 식히는데요.
인터뷰> 이민정 / 전남 함평군
"상큼하고 달달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반죽을 조금 떼어 감싸줄 피를 만들고, 식혀둔 카다이프 소를 넣은 뒤 코코아 가루를 입히면 일반적인 두바이 쫀득쿠키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운데에 딸기 하나를 통째로 넣고 코코아가루를 입혀주는데요.
1시간 남짓 걸려 드디어 '딸기 쫀득쿠기' 완성!
인터뷰> 홍숙자 / 전남 함평군
"아삭아삭한 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너무 최고였어요."
'쑥 쫀득쿠키'를 만들어보기도 했는데요.
코코아 가루 대신 쑥 원물과 가루를 넣어 반죽하고, 미리 만들어진 쑥아몬드 반죽 소스에도 쑥을 넣어줍니다.
현장음>
"원물은 씹으면 향이 더 좋거든요, 그것 때문에 원물을 쓴 거예요"
마지막으로, 반죽에 쑥이 들어간 카다이프소를 넣고 동그랗게 만든 뒤 콩가루를 묻히자 '쑥 쫀득쿠기' 가 완성됩니다.
현장음>
"쑥떡 같다, 쑥떡..."
"네, 맞아요~"
인터뷰> 한은희 / 전남 함평군
"카다이프가 바삭거리면서 쑥을 둘러쌌잖아요. 쑥이 입안에 가득 향이 느껴지네요."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하은 / 전남 함평군 'ㅅ' 카페 운영
"메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고, 실제 매장에서도 활용할 것 같아 도움 많이 됐습니다."
인터뷰> 전삼효 / 쫀득쿠키 체험 강사
"지역 농산물을 대중에게 더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제가 쑥과 딸기를 사용했습니다."
이처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쫀득쿠키 만들기 체험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요.
함평농업기술센터는 디저트 만들기 교육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취재: 김남순 국민기자)
김남순 국민기자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큰 인기를 끄는 쫀득쿠키를 만들어 보는 체험. 소규모 창업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현장음>
"쑥 향 가득한 함쫀쿠 맛보세요~"
국민리포트 김남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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