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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운동 습관 일깨운 '어린이 체력장' 1,700여 명 참여

국민리포트 토요일 10시 50분

운동 습관 일깨운 '어린이 체력장' 1,700여 명 참여

등록일 : 2026.03.21 11:07

김하엘 앵커>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체력, 과연 튼튼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서울시가 다양한 방식으로 초등학생의 체력을 측정하고 결과도 알려주는 '체력장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운동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운 이 자리에 1천 7백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그 현장을 노지원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노지원 국민기자>
(장소: 서울시청 / 서울시 중구)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운동 기구와 인공지능 측정기기로 알아보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이 긴 줄을 설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김채빈 / 서울 강서초 5학년
"체력은 안 좋은 것 같아요. (등급이) 잘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 그럴 것 같아요."

인터뷰> 이하진 / 서울 홍제초 3학년
"(목표 등급은) 2∼1등급이요. 재미있는 게 많아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조상진 / 서울시 구로구
"평소 (아이) 체력이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테스트해 보려고 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것인데요.

인터뷰> 전민아 /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주무관
"최근 아이들이 학업으로 인해 앉아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스마트폰 사용도 늘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력 저하라든지 건강상의 우려도 커지고..."

체력 측정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모두 6개 항목으로 진행된 어린이 체력장.
먼저, 심폐지구력 측정.
어린이들이 기구에 앉아 신호에 맞춰 다리를 펴면서 50초간 손잡이를 반복해 잡아당깁니다.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화면을 보면서 즐겁게 측정하는 모습인데요.

인터뷰> 전마르코 / 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2학년
"등급이 잘 나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호세 카르도나 / 콜롬비아
"콜롬비아에서는 이런 활동에 참여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서울에서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게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이어 근지구력을 측정해 보는 철봉 매달리기.
양손으로 철봉을 잡고 매달려 얼마나 버티는지 시간을 잽니다.

현장음>
"소리가 '삐' 날 건데, 소리가 완전히 멈추면 출발할게요"
"준비, 점프! 그렇죠"

순발력을 알아보는 체공시간 측정, 구호에 맞춰 측정센서 위에서 높이 뛰어오르고, 착지하는 순간까지 걸린 시간을 재봅니다.
이번에는 몸의 유연성을 측정해보는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무릎을 펴고 앉은 뒤 양팔을 앞으로 뻗어 측정기를 밀어봅니다.
몸의 평형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밸런스 패드 중심 잡기, 패드 위에 한 발로 서서 균형을 얼마나 길게 유지하는지 시간을 측정합니다.

현장음>
"팔을 쫙 펴고 눌러 볼게요, 하나 둘 셋, 세게!"

이번에는 근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상대악력 측정하기. 악력계를 잡고 힘을 주며 정확한 근력 수치를 알아봅니다.

현장음>
"손으로 터치하고 다시 들어오면 돼요, 준비, 출발!"

 마지막 순서는 10m 달리기, 시간을 측정해 몸이 얼마나 민첩한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나윤 / 서울 관악초 3학년
"지금 한 거까지 따지면 점수가 좋은 거 같기는 해서 기분이 좋아요."

체력 측정이 끝난 뒤 자신의 등급이 적힌 체력 측정 기념 인증서를 받았고, 인공지능 체력 측정 공간에서 신체를 촬영한 뒤 운동 처방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한쪽으로 이렇게 누워서 자면 불균형이 조금씩 생겨요, 그런 부분만 신경 써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인터뷰> 채현하 / 서울시 금천구
"저도 구경하고 보니까 (아이) 운동을 시켜야겠다. (생각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인터뷰> 변하준 / 서울시 금천구
"오늘 체력 측정했는데 2등급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인터뷰> 강하영 / 서울 후암초 5학년
"다음부터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번 체력장에 참여한 어린이는 이틀 동안 모두 천 7백여 명, 보호자와 아이 모두에게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인 시간이 됐습니다.

(촬영: 오도연 국민기자)

노지원 국민기자
“자신의 몸 상태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어린이 체력장,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 좋은 시간이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노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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