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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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최고체감온도 37℃···온열질환자 2천3백 명 육박
모지안 앵커>찌는 듯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파주의 최고 체감온도가 37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온열질환자와 재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광화문 광장, 13일 오후)구름 사이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려 양산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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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이동식 폭염 쉼터로 숨통
모지안 앵커>연일 푹푹 찌는 폭염 속에, 밖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그야말로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현장 근로자를 포함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이리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이리나 기자>(장소: 대전광역시 서구)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날씨 속 맹렬한 햇볕 아래 묵묵히 공원을 청소하는 야외 근로자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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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2천141명···가축 폐사 56만2천 마리
김유리 앵커>계속된 폭염으로 지난 9일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2천141명, 폐사한 가축은 56만2천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행정안전부 폭염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폭염일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1.6일 많은 13.6일로 무더위에 폭염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행안부는 더운 낮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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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폭염 계속···온열질환자 2천 명 넘어
김경호 앵커>전국적으로 끝 모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번 주말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인데요.온열질환자가 2천 명을 넘어섰고, 식중독 환자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넙치와 강도다리 등 어류 수십 마리가 폐사한 채 봉지에 담겨 있습니다.최근 해수 온도가 28도 이상 올랐던 곳으로,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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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식중독 주의보, 예방수칙은? [정책 바로보기]
김용민 앵커>올림픽 기간을 맞아 배달음식 시켜 드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정부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식중독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관련해 궁금한 점들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한정아 연구관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연구관님 안녕하세요.(출연: 한정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연구관)김용민 앵커>최근 폭염과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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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근로자 폭염 보호 대책 점검
임보라 앵커>계속된 폭염으로 시민들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지쳐만 가는데요.정부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절기상 가을을 뜻하는 입추가 지났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경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남부 지방에 발효된 폭염 경보는 19일째 이어졌고, 부산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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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도 여전한 찜통더위···광복절 이후까지 폭염 지속
임보라 앵커>절기상 입추가 됐는데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합니다.서울은 17일째, 강릉은 19일째 열대야가 이어졌고,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찜통 같은 무더위는 광복절 이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 '입추'.절기에 걸맞지 않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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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증막 더위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온열질환자 급증
김용민 앵커>이례적인 한증막 더위가 계속되면서 하루 종일 에어컨 틀어놓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폭염 속 온열질환자도 1천800여 명을 넘어섰는데 그 중 17명이 숨졌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장소: 서울 마포구 도화동)아파트 창문으로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도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지난 5일 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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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비닐하우스 찜통···"외국인 근로자 안전 최우선"
최대환 앵커>요즘같은 불볕 더위에 농작물을 키우는 비닐하우스는 그야말로 거대한 찜통과 다름이 없습니다.이럴 때 특히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 같은 경우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정부가 이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김현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2시 비닐하우스 안.하우스 천장에 달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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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없는 '찜통더위'···온열질환자 속출
김용민 앵커>'입추'를 앞두고도 더위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4일, 경기도 여주는 한낮 기온이 40도에 달하며 5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어제(5일)도 찜통더위가 계속됐는데요.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대전 오월드)온몸으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힙니다.미끄럼틀을 타고, 물속으로 풍덩.물장난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