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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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폭염 특보에 "저감시설 운영·온열질환 예방 철저히"
임보라 앵커>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 대응을 철저히 하라고 긴급지시 했습니다.한 총리는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현황과 택배근로자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 이행을 집중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정부는 어제(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해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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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때 야외 작업 조절···폭염 대비 작업장 상황 점검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장마에 이어 폭염이 시작되면서, 밖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데요.정부가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올려잡고,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 시행에 들어갑니다.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장소: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30일 오후)우리나라 컨테이너 물동량의 11.5%를 차지하는 인천항.5천여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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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찜통더위 계속···곳곳에 돌풍·번개 동반 소나기
강민지 앵커>중복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 제주도 북부·동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습니다.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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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5만3천원···경로당 냉방비 지원 확대
강민지 앵커>취약계층 약 130만 가구에 대해 에너지바우처를 가구당 5만3천 원을 지원합니다.경로당 냉방비 지원도 11만5천 원에서 17만5천 원으로 확대하고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취약계층을 위해 119 폭염구급대도 운영합니다.당정은 어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급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지원대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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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호우·태풍 대비···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모지안 앵커>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해 산업 현장도 큰 피해를 입곤 하죠.더구나 올 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으로 인해 집중호우 가능성도 높다고 하는데요.정부가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장소: 대전시 유성구)대전의 한 건설 현장.이른 아침부터 물이 담긴 페트병이 배달됩니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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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올해 첫 폭염주의보···더위 당분간 계속
모지안 앵커>대구와 울산 등 영남 일부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습니다.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도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현지 기자>10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울산 등 영남 곳곳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폭염주의보는 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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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가고 폭염···당분간 무더위 계속
임보라 앵커>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당분간 폭염은 계속될 전망인데요, 온열 질환 등 폭염 피해에 유의해야겠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장소: 한밭수목원 (대전광역시 서구))뙤약볕이 내리쬐는 한낮.시민들이 도심 수목원에서 더위를 피합니다.양산과 부채는 필수입니다.인터뷰> 성단근 / 대전광역시"제가 나이가 70이 넘었는데 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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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빈틈없는 수급관리"
송나영 앵커>계속되는 폭염으로 이번 주 전력수요가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전력 당국은 현재 전력수급은 안정적이지만 비상관리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연일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전력수요가 93.6GW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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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중소사업장에 폭염예방 품목 구입비 최대 70% 지원
송나영 앵커>정부가 폭염에 취약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품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고용노동부는 이동식 에어컨과 그늘막 등 온열질환 예방 품목의 구입 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며, 지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사업장에서 가능한 빨리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신청 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안전공단 클린사업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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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중대본 2단계···"적극적 폭염 대응"
최대환 앵커>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무더위에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가 폭염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 폭염 2단계는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송나영 앵커>정부는 전국의 경로당 냉방비 지원과 무더위 쉼터 확충 등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행동요령을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무더위.4...